6월6일 - 눈부신 깨달음의 빛 눈부신 깨달음의 빛 지금 당신이 겪는 시련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기를. 지금 당신이 지나고 있는 깜깜한 고통의 터널 끝에서 눈부신 깨달음의 빛을 만나기를. 그 여정 끝에 희망을 만나기를. 그리고 괴로움의 폭풍이 지나가고 난 후에 더 없는 평온과 기쁨을 누리기를. - 대프니 로즈 킹.. 시인, 좋은글 2011.06.06
비노바 바베 비노바 바베 "당신의 사랑과 믿음을 보며 나의 눈에는 기쁨의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나는 그런 사랑과 믿음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과 믿음이 당신에게 무한한 유익이 되리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당신은 위대한 섬김의 도구가 될 것.. 시인, 좋은글 2011.06.02
선(善) 선(善) 선(善)을 추구하라. 그대가 위험에 처하기 전에. 고통이 그대를 지배하기 전에. 그리고 그대의 마음이 예리함을 잃기 전에. - 파드마삼바바의《티벳 사자(死者)의 서(書)》중에서 - * 삶도, 명상도 궁극의 목표는 선(善)입니다. '착할' 선(善), '좋을' 선(善)을 좇아가는 것이며, 그 첫걸음은 가장 가.. 시인, 좋은글 2011.06.02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세요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세요 어려우면 어렵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때 해결방법과 처방전이 나온다. 어려우면서도 안 어려운 척, 아프면서도 안 아픈 척하면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어설픈 자존심과 내성적인 생각은 자신만 더욱 어렵게 만들 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 한창희의《생각 바꾸기.. 시인, 좋은글 2011.06.01
남자들의 '폐경' 남자들의 '폐경' 여자들의 폐경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으나 남자들의 '폐경'은 일반적으로 인식된 현상이 아니다. 하지만 남자들의 폐경도 여자들의 폐경 못지않게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다. 왜냐하면 여자들의 폐경이 여자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듯 남자들의 폐경도 남자들.. 시인, 좋은글 2011.05.24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꽃과 잡초는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잡초란 인간이 붙인 지극히 이기적인 이름일 뿐이다. 인간의 잣대로 해충과 익충을 구분하는 것처럼. 그러나 인간이 뭐라고 하던 제비꽃은 장미꽃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 정호승의《이 시를 가슴에 품는다.. 시인, 좋은글 2011.05.22
사랑은 빈의자로 남았습니다 - 작가/ 박 형 서. 사랑은 빈 의자로 남았습니다 시인 박 형 서(글) 시인 블 랙 홀(편) 결국 빈 의자로 남을 사랑이었기에 사랑하면서도 사랑 밖에 서 있었습니다 외롭고 아픈 사랑이었지만 미움과 원망 마저도 따뜻한 사랑으로 간직하렵니다 언제 부터인가 한 사람으로 남을 것을 이미 예감 했었기에 그토.. 시인, 좋은글 2011.05.20
봄눈 속의 그림자 - 글. 낭송 / 미랑 이 수 정 봄눈 속의 그림자 시인 / 미랑 이수정 그를 사랑했습니다 그도 그를 그리 했습니다 그러나 회자정會者定離리라 더니 봄 눈속 발자국만 남긴 채 어느날 갑지기 소리없이 멀리 멀리 그는 갔습니다. 그를 보낸 뒤에도 하루가 멀다고 봄날 저물녘 하얗게 눈 덮인 산을 시나브로 홀로 오르내리곤 했습니다. .. 시인, 좋은글 2011.05.18
포도주 너를 마시며 - 시인 / 미랑 이수정 포도주 너를 마시며 시인 / 미랑 이수정 장밋빛 붉은 사랑의 이름 은은히 다가오는 사랑의 향기. 너는 햇볕 한 점 닿지 않은 배불뚝이 나무통 속에서 익어 오랜 인고[忍苦]끝에 세월의 긴 터널 지나 갓 태어나 오늘, 상들리에 불빛 아래서 이윽고 우릴 취하게 하는구나. 향긋이 촉촉이 맘 적셔주는구나. .. 시인, 좋은글 2011.05.18
쓸쓸한 포구의 포장마차에 머물렀다 / 작가 박 형 서 쓸쓸한 포구의 포장마차에 머물렀다 글 / 작가 박 형 서 편집 블 랙 홀 너를 잊기 위해 어촌의 포구까지 흘러왔다 비린 내음이 정겨운 해안가의 포장마차는 캔버스에 그려진 빛 바랜 카키색 그림이다 백열등 불빛과 어부들의 한숨이 어우러진 어촌 포구의 포장마차 의자에 몸을 기댄다 가슴이 답답할 .. 시인, 좋은글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