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917

우정의 이름으로, 나는 너만을 기다렸다 / 시인 박형서

우정의 이름으로, 나는 너만을 기다렸다 글 / 박 형 서 이젠 긴 방황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다가올 날들은 안개 속에 쌓여있다 상처나서 아름다운 날개를 바라보며 추락의 순간들을 흐릿하게 떠올린다 우정의 바람결로 아주 높이 날아올라 함께 의지하며 머물던 따뜻한 하늘 그 하늘을 응시하며 아픈 ..

시인, 좋은글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