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편안하게 대해주세요 '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남편이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순간, 의사가 나에게 조언한 말을 떠올렸다. "질책도, 격려도 금물입니다. 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그래, 그가 어떤 모습이든지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남편을 받아들일 것이다.' 나는 다시 한번 다짐했다. - 아라이 가즈코의《내 손을 잡.. 시인, 좋은글 2010.10.15
밖에서 오는 고통 밖에서 오는 고통 우리가 밖에서 오는 고통을 더 크게 만드는 이유 중의 하나는 정말 고통 없이 살아야 한다는, 고통을 겪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환상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고통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잘못된 표상이며, 이로 인해 우리는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다. - 안젤름 그륀의《너 자.. 시인, 좋은글 2010.10.13
절차탁마 절차탁마(切磋琢磨) 영웅을 만나기 위해선 '시간'과 '정성'을 다 바치고 당신의 '자존심'까지 버리고 배움 앞에 인내할 수 있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가 필요하다. 병아리는 달걀에서 나온다. 하지만 단순히 달걀이 깨진다고 병아리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달걀을 품에 안고 인내했을 때 병아리는 .. 시인, 좋은글 2010.10.11
삶은 메아리 같은 것... ♣ 삶은 메아리 같은 것...♣ 삶은 메아리 같은 것입니다. 내가 삶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라보면 삶 또한 나에게 긍정적인 선물을 주고 내가 삶을 부정적인 생각으로 바라보면 삶 또한 나에게 부정적인 선물을 줍니다. 삶은 우리가 준 것을 충실하게 되돌려 주는 습관이 있습니다. 우리들 생각 말 행동.. 시인, 좋은글 2010.10.05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하고 멋을 내어 보는 이 몸뚱이를 '나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 돈..시간..열정..정성을 쏟아 붇습니다. 이뻐져라.. 멋져라.. 섹시해져라.. 날씬해져라.. 병들지마라.. 늙지마라.. 제발 .. 시인, 좋은글 2010.10.03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밖에 서 있었다,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밖에 서 있었다. 박형서 너는 항상 내 곁에 그림자로 맴돌지만 짙은 어둠 스며들어 빛 들 마저 사라지면 어디론가 소리 없이 바람으로 떠나간다. 허락된 시간만큼 사랑 안에 머물며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밖에 서 있는 건 바람 닮은 네 모습이 두려운 까닭이다 머물다 사라지고 투.. 시인, 좋은글 2010.09.28
[스크랩] 중요한 기사입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기사입니다. 식사후에 따뜻한 물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심장마비에 대한 것입니다. 중국인과 일본인은 찬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차를 식사하며 마시는데 아마도 이런 식사습관을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찬 물을 마시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이 기사는 당.. 시인, 좋은글 2010.09.16
사랑이 꿈틀대는 날 - 時人 呂賢玉 사랑이 꿈틀대는 날 呂賢玉 가슴속 깊이 뿌리내린 사랑이 꿈틀대는 날 민들레 홀씨라면 가볍게 날아 들이나 계곡이나 그 작은 몸뚱어리 살짝 내려놓고 새벽 물안개에 젖어보기도 하고 아침햇살에 그 깊숙한 곳까지 뜨거워져보기도 하고 지나가는 바람이 아는 척이라도 하면 그래, 그래 나, 너로 하여.. 시인, 좋은글 2010.09.14
기회는 언제나 보인다 기회는 언제나 보인다 위험을 기회로 바꾸는 법과 결핍을 혁신의 기회로 만드는 법. 모든 문제를 하나의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법. 자신의 심리적 불만족을 보다 원대한 계획 안으로 포함시킴으로써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는 법, 적군을 잠재적 우군으로 만드는 법. 부족함을 풍부함의 원천으로 만드.. 시인, 좋은글 201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