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외로운 할머니가 남긴 감동적인 詩 이 글은 스코트랜드 시골 양로원에서 외롭게 살다가 세상을 떠난 어느 할머니의 유품으로 남겨진 시라고 합니다. -블랙홀1- 시인, 좋은글 2016.02.25
물소리 바람소리에서.. 법정 어록 37편 - 물소리 바람소리에서 (하나) 빈마음,그것은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있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에서 - (둘) 사람은 본질.. 시인, 좋은글 2016.02.25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 수조차 없는 삶이라면 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거야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게야 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 어떻게 살겠어 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게.. 시인, 좋은글 2016.02.25
내 인생 내가 산다 내 인생 내가 산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내가 사는 게 아닙니다. 내 인생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 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정호승 글에서 블렉홀1- 시인, 좋은글 2016.02.19
낡은 생각에서 나오라 낡은 생각에서 나오라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자기가 살던 집을 훌쩍 나오라는 소리가 아니다. 낡은 생각에서, 낡은 생활 습관에서 떨치고 나오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눌러앉아서 세상 흐름대로 따르다 보면 자기 빛깔도 없어지고 자기 삶도 없어진다. - 법정의《산에는 꽃이 피네》중.. 시인, 좋은글 2016.02.19
북극성에 핀 한송이 북극성에 핀 한송이 수없이 많은 별들 중. 어딘가에는 분명 한송이 꽃이 피어 있을 것이다. 그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별을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의 꽃이 저기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겠지." - 생텍쥐페리의《어.. 시인, 좋은글 2016.02.16
인간성 인간성 진정으로 우수한 인재는 인간성도 훌륭한 사람이다. 재능은 있으나 인간성이 부족하면 성공이 오래가지 않는다. 훌륭한 인간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업무 현장에서 뛰어난 기량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 하야시 나리유키의《일머리 단련법》중에서 - 인간성이 우선.. 시인, 좋은글 2016.02.11
등대섬 / 이비아(숲속) 등대섬 / 이비아 사시사철 불어오는 바람의 언덕에서 한결같이 서 있는 하얀 등대섬 하나 암흑같은 밤 거센파도에 흔들릴 때 안도의 빛으로 이끌어주는 따뜻한 등불같은 섬 물새들만 노니는 해안의 절벽에서도 푸른 영혼 반짝이며 서 있는 희망의 등대섬 하나 -소매물도 등대섬에서- 시인, 좋은글 2016.02.10
꽃과 당신의 향기 꽃과 당신의 향기 '꽃'은 나무가 피워내는 아름다움으로 나름대로 사랑과 뜻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꽃을 안다는 것은 사랑을 알고, 아름다움을 아는 것. 꽃은 저마다 향기가 있기에 가까이 다가 갈수록 더 진한 향을 맡을 수가 있는 것이고 좋은 향기는 오래오래 멀리 퍼지는 것, 사.. 시인, 좋은글 201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