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의 이기심 / 김용주 흐르는곡 1. 눈물 속에 피는 꽃(Limmensita) 2. 사랑의 눈동자 3. 아직도 못다한 사랑 4. 애모 5. 나는 열아홉살이예요 사랑의 이기심 / 김용주 그립던 사랑, 슬픈 눈빛 하나로 밤을 지새우며 가슴앓이 하는 시간 넌, 아픈 내 마음을 알기는 하는 걸까 내가 널 좋아하면 좋아 한 만큼 원성의 사랑, .. 시인, 좋은글 2017.11.16
"오매, 단풍 들것네" 단풍과 나무가 주는 삶의 소리 "오매, 단풍 들것네" 단풍과 나무가 주는 삶의 소리 자료출처 : http://www.ohmynews.com 단풍을 보면서 김영랑 시인의 '오매, 단풍 들것네'라는 시를 떠올렸다.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붉은 감잎 날아와 누이는 놀란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리 바람이 .. 시인, 좋은글 2017.10.31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 이해인 수녀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글 이해인 수녀] 우리는 늘 배웁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찾아내서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숨어 있음을, 물방울처럼 작은 힘도 함께 모이면 깊고 큰사랑의 바다를 이룰 수 있음을 오늘도 새롭게 배웁니다. 우리는 늘 돕습니다.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시인, 좋은글 2017.10.29
내게도 사랑이 온다면 내게도 사랑이 온다면 갈바람에 시든 잎새가 되더라도 불타오르는 사랑이 내게 다가온다면 칼바람에 나뒹구는 메마른 갈잎일지라도 기댈 수 있는 사랑이 내게 다가온다면 눈꽃핀 어느 한적한 산기슭에 한 그루 겨울나무로 누워도 좋으리 -블랙홀1- 시인, 좋은글 2017.10.19
이 가을 아름다움으로 사랑하세요 아름다운 가을풍경 1. 가을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나무 잎은 떠날 때를 알고 있는 것이지요. 고운 빛깔로 단장한 후 중력의 법칙에 자신을 맞기며 바람에 몸을 날리게 됩니다. 2. 한 여름동안 나뭇잎이 광합성작용을 통해서 양분을 모아 나무의 성장과 열매를 맺도록 부지.. 시인, 좋은글 2017.10.11
바다에 둥근달 뜨면 바다에 둥근달 뜨면 다릿거리 지나 바닷가에 다다르면 너를 닮은 둥근달을 보며 눈물 짓곤 했어 니가 떠난 그 길이 왜 둘인지 이제야 알았어 바보처럼 진짜 바보처럼 니가 떠난 그 길 반대편으로는 니가 다시 올 줄 알았거든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 아직도 니가 오지 않고 있는 걸 보면. .. 시인, 좋은글 2017.10.04
말 한마디 / 이비아 말 한마디 / 이비아 말을 잘해야 성공한다는 처세술에 관한 책이 스테디셀러가 되는 현대를 살면서 말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는 옛말이 있는가 하면 역설적으로 침묵은 금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사실 유창하게 구사하는 달변도 깊은 눈빛을 대신하지 못할 .. 시인, 좋은글 2017.09.29
<民調詩> 종이배 /여현옥 <民調詩> 종이배 여현옥 애당초 만남을 전제로 시작한 건 아니었다, 오랫동안 가슴속에 담아둔 아픔 풀어내고 싶어. 나루터 떠나는 배 뒤 돌아 앉아 종이배 접어 띄워 보낸다, 물새 한 마리 안보일 때까지 시인, 좋은글 2017.09.29
내 나이를 사랑한다 내 나이를 사랑한다 지금 어렵다고 해서 오늘 알지 못한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는 없다는 것 그리고 기다림 뒤에 알게 되는 일상의 풍요가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다른 사람의 속도에 신경 쓰지 말자 중요한 건 내가 지금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내가 가진 능력을 .. 시인, 좋은글 2017.09.25
매듭이 있다면 풀고 가세요. 매듭이 있다면 풀고 가세요.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나가던 못나가던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 주는 지표인 것입니다. 사람들의 심성은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 시인, 좋은글 20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