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917

내 행복은 / 김용주

때론, 사랑이 슬프기만 하더이다내 행복은 / 김용주 짱뚱어가 잘난 척,높이 뛰어 오른다 해도갯벌 짱뚱어 이지범 고래가 될수는 없잖아눈이 소복소복 내려서나목 가지 위에도 예쁜 눈꽃을 피우 듯성실과 노력으로 보람을 차곡 차곡 쌓아 잘 먹고. 잘 자면서내가 그 누군가를그리워하는 시간이 행복이요삶의 종착점인 것 같아우린 꾸밈 없는진솔한 사랑을 했잖아이젠, 새하얀 마음으로포근한 겨울이 되었으면 해천년 백설인 듯17년 12월 이브날

시인, 좋은글 201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