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917

우리들은 숨겨진 사랑속에 머물렀다 (2) - 글 / 시인 박 형서

우리들은 숨겨진 사랑속에 머물렀다(2) 글 / 시인 박 형 서 신비스런 사랑의 환상이 사라질 것 같아서 우리들은 서로가 숨겨진 사랑 속에 머물렀다 참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사랑으로 남고 싶어 바람으로 달빛으로 그리고 한 마리 작은 새로 너에게 살며시 다가서서 네 겉에 머물렀다 환상속의 내 사랑..

시인, 좋은글 2011.01.08

[스크랩] 너의 우정은, 내가 살아가는 마지막 이유이다 (1) - 글 / 시인 박 형 서

너의 우정은, 내가 살아가는 마지막 이유이다 (1) 글 / 시인 박 형 서 정녕 우정은 내 깊은 마음밭의 하얀 들꽃이다 세월의 언저리를 그처럼 힘겹게 맴돌면서 우정은 들꽃처럼 소리없이 소박하게 피어났다 거친 비 바람이 불어도, 들꽃들은 고개를 숙인 채 바람결로 다가와 기다림의 인내를 전하면서 힘..

시인, 좋은글 2010.12.30